Open MUJI 「음악과 살롱 문화를 중심으로 바라본 젠트리피케이션 1세대, 신촌」 <신촌통신> 출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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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출간회 소개

음악과 살롱 문화를 중심으로 신촌의 80-90년대 이야기를 엮은 단행본 <신촌통신>의 제작과정과 여러가지 뒷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동시에 준비된 80-90년대 영상을 함께 보면서 당시의 신촌의 모습과 젊은이들의 문화를 살펴보고, 신촌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봅니다.


◆저자 소개

MUJI korea 이경근

무인양품에서 커뮤니티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도시와 동네, 인적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다.


Partition WSC 김대홍

신촌 기차역 부근에 디자인 작업실 겸 카페인 파티션 WSC를 운영하며, 직접 살면서 느낀 신촌의 매력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신촌통신> 소개

<신촌통신>은 올해 여름부터 약 6개월간 준비한 단행본입니다. 신촌을 기반으로 활동한 음악가와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공간과 사람을 중심으로 신촌을 살펴본 인터뷰집입니다. 


신촌은 지금의 홍대와 연남동, 망원동, 성수동에 나타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대표적인 첫 사례입니다. 


최근 젠트리피케이션과 함께 도시재생, 로컬 문화, 동네 같은 키워드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체감되는 문제점이 피부로 와 닿을 만큼 가까워졌습니다. 다만 이러한 관심 또한 유행처럼 불고 사라진다면 앞선 선례에서 볼 수 있듯 많은 불균형을 낳습니다.


국가나 정부기관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많은 노력과 투자를 기울이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민간의 노력과 관심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하여 지금 홍대, 연남동, 망원동, 성수동 등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대표적인 첫 사례인 신촌을 오랜 기간 동안 신촌과 연을 맺고 있는 생활자 입장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신촌은 과거 80-90년대 사회, 문화, 소비의 중심지로 지역이 가진 시대적인 맥락과 의의가 뚜렷한데 반해 기록이나 흔적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비롯해 인터넷 플랫폼이 많이 발전하여 영상이나 사진으로 실시간으로 지역에 대한 기록이 남겨지고 있지만 과거 신촌의 기록은 대부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기억은 기록해두지 않으면 기억하고 있는 사람과 함께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신촌에 대한 기록의 필요성을 느껴 신촌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나는 대화를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책을 만들면서 생겨나는 많은 논의들을 이어가며 제작하고자 하며 그 첫 시작으로 신촌의 음악과 살롱 문화를 주도했던 공간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일시 :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시간 : 19:30~21:00

장소 :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 커뮤니티룸

진행 : <신촌통신> 편집부 [이경근(무인양품 커뮤니티 디자이너), 김대홍(PTT wsc 대표)]

인원 : 20명

참가비 : 20,000원 (별도 준비물은 없습니다.)

-  입금  순  등록

   계좌이체 / 우리은행 1005-303-519599 김대홍(피티티)

   카드결제, N페이 / https://gongyega.kr/46/?idx=153

-  정원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고 없이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  입금 확인 안내는 정원 마감 후 일괄 발송됩니다.


* 담당자 : 무인양품 영업기획팀 이경근 (gglee@mujikorea.co.kr) / 이메일 문의만 가능합니다.

* 간단한 주류와 주전부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참가비에는 단행본 신촌통신 한 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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